'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2008.09.30 해장국, 사천탕면 4
  2. 2008.09.27 Teen town 2
  3. 2008.09.27 Arise - Sepultura 2
  4. 2008.09.19 2-5. 필터-2
  5. 2008.09.16 Cue - YMO
  6. 2008.09.12 2-4. 필터-1
  7. 2008.08.30 2-3. 오실레이터-2
  8. 2008.08.20 멜로디언 3
  9. 2008.08.14 2-2. 오실레이터-1
  10. 2008.08.10 2-1. soundforum synthesizer
 길동사거리에 있던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이 폐업을 한 이후로 한동안 망연자실해 있다가 대용품을 찾아서 이집 저집을 기웃거리게 되었다. 어릴땐 학교급식도 비위에 안맞아서 꺼리던 내가 어쩌다가 피와 내장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원. 기분이 울적할때 양만 건져서 양념장에 찍어먹기만 해도 뱃속이 뜨뜻하게 불러오는 푸짐한 해장국은 소울푸드 같은 것이었는데.

 첫번째는 성내동 강동구청길에 있는 청진동 해장국 집. 양선지 해장국은 서브인듯하고 감자탕이 주 메뉴인것 같다. 양은 푸짐하게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국물 베이스가 감자탕이랑 같은 것을 사용하는지 양선지 해장국 답지 않게 생강맛이 강하고 달달하다. 청진동의 오리지날도 이 것보다는 훨씬 터프한 맛이었던 것 같은데...왠만한 위급상황이 아니라면 다시 가지 않으리. 10점 만점에 7점.


 두번째는 명일2동 사무소 앞에 위치한 방일해장국. 생뚱맞은 위치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있는 밥집이다. 체인점인듯. 국물은 확실히 해장국의 그 맛. 하지만 값에 비해 푸짐하다는 느낌은 별로. 그나마 동네에 있는 해장국집 중에선 제일 괜찮은 편. 양좀 푸짐하게 넣어주면 좋겠는데. 단골이 되어야 하나. 깜빡 잊고 가게 사진을 못찍었네. 10점 만점에 8점.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그 집'의 다른 체인점. 우왕 바로 이맛이야. 그런데 불쾌하게도 반찬 재활용의 혐의가 있다. 물이 흥건하고 맛이 다 빠진 절임무는 뭥미???? 역전 식당이 다 그렇다지만 곤란하다 곤란해. 머나먼 성북역까지 찾아간 보람도 없이. 아무리 그래도 내상으로 피가 철철 흘러내리면 가는 수밖에 없겠지...후우...여긴 멀어서 단골되기도 힘든데. 반찬재활용 안한다면 10점 만점에 9점 주겠지만 재활용 혐의로 10점 만점에 5점.


 이 밖에도 몇 군데 다녀 봤는데 마음에 쏙드는 맛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소울푸드의 메뉴를 바꾸어야 하나.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데. 영혼까지 어루만져 주는듯한 뭔가 뜨겁고 감동스런 맛을 찾아낸다는 게.


ps. 의외의 수확. 동천홍 사천탕면. 무슨무슨 중국집의 체인점엔 실망한적이 종종 있어서 길동에 동천홍이 생겼다는 소식에도 신경끄고 있었는데 직영점이 되었다고 찌라시를 돌리길래 한번 들러 주었다. 해서 맛본 사천탕면. 오 굿굿. 재료 볶은 불맛 확실하시고. 슬로 재료를 썬 칼솜씨도 굿굿. 사천고추를 씹은채로 국물을 들이키니 속이 다 후련하다. 찬바람이 확실해지면 종종 오겠습니다.
 
Posted by 버그맨

2008. 9. 27. 04:40 favorites/music

Teen town



 사실 teen town을 처음 들은것은 마커스 밀러를 통해서 였다. 듣기만 해도 대단했는데 뭐 보니깐 그냥 죽여주는구나.
 
 그러나!



 원단을 보니 과연 자코의 포스에 비할바는 아니군.
Posted by 버그맨

2008. 9. 27. 04:01 favorites/music

Arise - Sepultura



93년도 나에겐 이들이 최고였다.
메탈리카 5집따위는 개나 물어가라고 생각했을정도.

Posted by 버그맨

2-5. 필터-2

이번 포스트에서는 SF synth의 필터관련 파라미터들을 설명하겠습니다.


1)  필터의 종류를 선택합니다.
 HP - High-pass filter,  LP - Low-pass filter, BP - Band-pass filter 를 각각 의미하며 옆의 숫자는 필터의 기울기 즉 pole 수를 나타냅니다. 예를들어 LP2 라면 2pole Low-pass filter 입니다. 숫자는 각각 1 - 6dB/octave band, 2 - 12dB/oct, 4 - 24dB/oct 를 의미하며 특히 4poleLP 필터의 경우 무그필터(moog fil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부 신디사이저에서 moog 필터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바로 4pole LP 필터 입니다.

2) cut-off frequency
  필터가 작동하는 기준점이 되는 주파수를 설정합니다. 이 주파수를 기준으로 필터의 작동이 개시됩니다. 실제로는 필터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작동하기 때문에 기준 레벨에서 -3dB이 되는 지점을 Cut-off 주파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3dB는 음량에너지가 절반이 되는 크기입니다.
* high-cof.ens, low-cof.ens 파일 참고


3) resonance
 컷오프 프리퀀시의 대역을 피드백하여 이 부근의 주파수 대역 소리를 크게 만드는 정도를 컨트롤합니다. 레조넌스를 올리면 컷오프 프리퀀시 부근의 배음이 증폭되어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 냅니다. 레조넌스를 많이 올릴 경우 컷오프 프리퀀시의 음이 하나의 음정 처럼 들릴 정도로 증폭 시킬 수 있으며 이것을 필터-오실레이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high-res.ens, low-res.ens 파일 참고

4) filter envelope
 필터의 컷오프 프리퀀시에 작용하는 엔벨롭 제네레이터의 정도를 조정하는 노브입니다. 엔벨롭 제네레이터는 시간의 변화에 따르는 파라미터양의 변화(이것을 트랜젠트-transient-특성이라고 하는데)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제네레이터는 어택, 디케이, 서스테인, 릴리즈 의 네가지 파라미터를 조절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흔히 ADSR 모델로 부릅니다. 어택은 음의 시작에서 파라미터가 최고가 될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디케이는 어택시점 부터 파라미터가 서스테인 레벨에 이를때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서스테인은 파라미터 양의 개념으로 노트온 상태 즉 건반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어택과 디케이 필드를 지난 음이 유지하는 파라미터 레벨입니다. 릴리즈는 건반을 땐후 음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의 파라미터의 변화량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필터의 컷오프 프리퀀시에 적용되면 건반을 누른 후 어택타임 동안 컷오프 프리퀀시가 증가하다가 이후 이것이 서스테인 레벨까지 다시 줄어듭니다. 이때 디케이로 설정한 시간만큼 소요가 됩니다. 건반을 때면 컷오프 프리퀀시는 다시 노브에서 설정한 주파수로 돌아가는데 여기서 릴리즈 만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high-env.ens 파일 참고 

 엔벨롭 제네레이터는 필터 말고도 신디사이저의 각부에 적용되어 각 파라미터를 시간변화에 따라 모듈레이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앰프에 적용되어 음의 뉘앙스를 변화시키는데 사용됩니다. SF synth에서 4) env 노브는 엔벨롭 제네레이터가 컷오프 프리퀀시에 미지는 영향의 정도를 결정하고 실질적인 제레레이터의 특성은 6) filter env 노브들로 조정하게 됩니다. env노브가 +값일 경우 어택 타임까지 컷오프 프리퀀시가 증가하고, 이 값이 - 일 경우 정반대로 어택타임까지 프리퀀시가 감소하는 식으로 반대로 작용합니다.

5) keyboard track 
 노트피치에 따라서 컷오프 프리퀀시를 변하게 하는 정도를 컨트롤 합니다. 이 노브를 높게 설정하면 높은 음을 연주할 수록 컷오프 프리퀀시도 높게 설정이 됩니다. 낮은 음을 연주하면 컷오프 프리퀀시는 낮아집니다. 모든 노트 피치에 대하여 비슷한 느낌의 음색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음색의 특징은 배음군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배음은 노트 피치를 기음으로 형성이 되기 때문에 음색의 통일성을 위해서 이 노브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브를 조정하며 소리를 들어보면 이 수치가 클 수록 낮은 음은 더 어둡고, 높은 음은 더 밝은 색으로 들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버그맨

2008. 9. 16. 03:15 favorites/music

Cue - YMO


Give me a cue
I think I've nearly found you
Give me a cue
I can see clues all around me
The sound of music
The crying of the air
Give me a cue
I think I've nearly found you
Give me a cue
I can see clues all around me
The sound of music
The crying of the air
The sound of music
The echo of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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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두근하는 음악.
나도 이런 음악을 만들고 싶다.

스케치쇼의 버전은 다소 눈물이 날 정도다.
Posted by 버그맨

2-4. 필터-1 

 필터(filter)는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 그대로 무엇인가를 걸러내고 원하는 것만 통과시키는 장치입니다. 신디사이저에서는 원하는 주파수 대역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는 장치로 이해하면 됩니다. 초기에 발생시킨 소리가 필터를 거치면서 개성을 갖고 음악적으로 변형되며, 사운드의 핵심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날로그 계열의 신디사이저에서는 VCF라고 표시되기도 하며 이는 Voltage Controlled Filter의 약자로 아날로그 악기는 전압으로 필터를 컨트롤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하였습니다.

 (1) 필터의 종류
 필터는 원하는 주파수를 기준으로 그 이상, 이하 혹은 그 대역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에는 역할을 하며 이에따라 몇가지로 분류합니다. 여기에서 그 없에는 정도에 따라서 다시 몇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1) Low Pass filter
 신디사이저의 필터부에 LP라고 표시되어 있는 필터입니다. 기준주파수를 중심으로 낮은 부분만 남기고 높은 부분은 잘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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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igh Pass filter
 필터부에 HP라고 표시되어 있는 필터입니다. 기준주파수를 중심으로 높은 부분만 남기고 낮은 부분은 잘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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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and Pass filter
 BP라고 표시되며 기준 주파수 근처의 음만 남기도 나머지 대역을 모두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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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tch filter
 밴드패스 필터의 반대개념으로 기준 주파수 근처의 음만 제거하는 필터입니다.

5)필터의 기울기
 필터는 회로의 구성에 의해서 그 기울기가 결정됩니다. 필터를 구성하는 기본단위 회로에 의해서 필터는 6dB/octave band 의 기울기를 갖게 됩니다. 이는 배음이 두배가 될때 마다 6dB가 감쇠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기본구성의 필터를 1pole 필터라고 부릅니다.
 1pole필터를 기준으로 회로가 배수가 될때 마다 감소폭도 배수가 되며 이를 1pole, 2pole, 4pole 필터등으로 부르게 되며 각각 6dB/oct, 12dB/oct, 24dB/oct 의 기울기를 갖습니다. 필터의 기울기가 커질 수록 잘라내는 배음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더 과격한 음만들기가 가능합니다. 로우패스 필터의 경우 필터의 폴수가 늘어날 수록 더 어두운 음이 되고 하이패스 필터의 경우 더욱 저음이 없는 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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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그맨

2-3. 오실레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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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파형의 대칭 혹은 펄스파형의 대칭을 결정
 symmetry 노브는 오실레이터 1에서는 선택한 파형의 대칭을, 오실레이터 2에서는 펄스파형의 대칭을 조절합니다. 대부분의 신디사이저에서는 펄스파형의 대칭을 조절하는 노브로 고정이 되어 있으며 이 경우 PW (pulse width)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시메트리 노브입니다.
 사인이나 삼각파의 경우 시메트리 수치가 커지면 톱니파에 가까운 파형이 되며 배음이 더해집니다. 펄스파의 경우 사각형의 주기가 비대칭 형태로 되며 역시 배음이 더해집니다. 선택한 파형에 추가로 배음을 더한다는 개념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오실레이터-1 포스팅에 첨부된 파일
을 연 후에 시메트리 노브만 돌려보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창에서 파형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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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파의 시메트리 변화에 따른 파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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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파형의 시메트리가 변화할 경우 배음의 변화.

3) 오실레이터의 음정을 결정.
 인터벌은 오실레이터의 음정을 변화 시킵니다. 1수치당 반음의 간격으로 음정이 높아지거나 낮아집니다. +12는 한 옥타브 위, -12는 한 옥타브 아래의 음정으로 변화합니다.

(4) osc1 이 osc2에 미치는 FM(frequency modulation)의 양을 결정
 FM노브는 오실레이터1이 오실레이터2의 음정을 모듈레이트하는 양을 결정합니다. 오실레이터2가 캐리어, 오실레이터1이 모듈레이터가 됩니다. 오실레이터2에 있는 파형이 가질 수 없는 여분의 파샬을 더할 수 있으며, 오실레이터 1과 2의 음정이 옥타브 관계가 아닐경우 음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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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에 따른 파형의 변화. 오실레이터2의 음정이 오실레이터 1의 주기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파라미터의 수치가 커지면 변화하는 음정의 폭이 커집니다. 위 그림은 오실레이터 2의 음만 들리도록 한 경우로 오실레이터 1, 2의 음이 동시에 들리도록 세팅하면 변화의 양상은 더 복잡해 집니다.

(5) osc2의 미세튜닝.
 디튠 노브는 오실레이터2의 미세튜닝을 결정합니다. 같은 인터벌을 갖고 미세튜닝이 달라지면 맥놀이 효과로 인해서 시간에 따라 음이 흔들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6) sync.
 싱크버튼은 오실레이터 2의 주기를 오실레이터1의 주기와 싱크(synchronize)시킵니다. 오실레이터 1의 파형이 한 주기를 마칠때마다 오실레이터 2의 파형은 다시 시작됩니다. 결과적으로 음정은 오실레이터 1과 같아지며, 두 오실레이터의 음정간격이 옥타브 관계인 경우는 별 영향이 없지만 옥타브 관계가 아닐 경우 오실레이터 1의 배음이 아닌 파셜이 음에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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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실레이터 싱크의 개념도. osc2가 osc1에 싱크되면 osc1의 한 주기마다 osc2는 다시 시작됩니다.

* LFO의 싱크버튼은 LFO의 주기를 시퀀서의 템포와 동기 시키겠는가 라는 기능으로 사용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LFO의 싱크기능과는 다릅니다.

Posted by 버그맨

2008. 8. 20. 03:16 bugman

멜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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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했다.
교재용 악기라고 얕볼게 아니다.
생각한대로 연주하려면 꽤나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숨쉬는 대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좋다.
레코더가 돌아가고 있는 그 순간 뿐.


Posted by 버그맨

2-2. 오실레이터.

 오실레이터는 가공하기 전 초기소리를 만들어내는 부분입니다. 감산합성 방식에서는 배음이 풍부한 초기소리를 만들고 이 소리를 필터로 걸러내어 원하는 부분만 남기고 잘라버리는 방식으로 소리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 '배음이 풍푸한 초기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오실레이터의 역할 입니다. 신디사이저에 따라서는 VCO라고 표현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Voltage Controlled Oscillator의 약자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경우 오실레이터의 콘트롤이 전압에 의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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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sc1, 2의 파형을 결정.
 오실레이터가 발진시킬 기본 파형을 결정합니다.SF synth에서는 osc1은 pulse, triangle, sine, noise를 osc2는 pulse, sawtooth, triangle, sine 파형을 발진시킬 수 있습니다.


1) sine파.
가장 기본이 되는 파형으로 기음만 존재하고 배음이 없는 순수한 형태의 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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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iangle파.
 삼각파라고도 하며, 홀수배의 배음을 가집니다. 배수n에 대하여 1/n제곱의 음량을 가지는 배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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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ulse파.
사각파라고도 하며, 대칭형때에 따라서 다른 배음을 가집니다. 대칭형일때는 스퀘어파라고 불리우며 홀수배의 배음을 가지고 배음의 음량은 배수n에 대해서 1/n이 됩니다. 대칭형태가 일그러지면서 홀수배 이외의 배음을 추가로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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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awtooth파.
 톱니파라고도 하며, 정수배의 배음을 가집니다. 배수n에 따라서 배음은 1/n의 음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Hz의 기음에 대해서 200Hz의 음량은 100Hz의 1/2, 300Hz는 1/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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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noise
 모든 대역에 대해서 일정한 음량에너지를 갖고 있는 소리를 발진시킵니다.노이즈는 음정이 없고 들어보면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오는 쏴아~ 하는 소리와 같습니다. 위 다른 파형의 소리들과 섞어서 많은 파셜을 갖고 있는 소리를 합성하는 대에 사용됩니다.


첨부한 ens파일을 리액터나 SF synth에서 열면 각 파형 고유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버그맨
 다음 포스팅 부터는 본격적으로 감산합성 방식의 신세시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감산합성 방식은 사실상 현재 쓰이고 있는 대부분의 신디사이저의 모체가 되는 대부분의 아이디어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산합성에 대한 포스팅이 끝나고 나면 다른 신디사이저에 대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사용악기는 공개소프트웨어인 가상악기로 soundforum synth라는 것입니다. ASIO를 지원하는 오디오 디바이스를 갖고 계신분은 바로 인스톨 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일반 사운드카드를 이용하시는 분은 아래에 포스팅한 asio4all 드라이버를 설치 하신뒤 이 악기를 인스톨하시면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운드포럼 신디사이저는 리액터라는 가상 신디사이저 프로그램에 기반한 악기로 패치를 작성하면 그대로 리액터에서 불러와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소한의 장비는 이 소프트웨어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헤드폰이나 스피커, 미디 키보드 입니다. 미디키보드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으니 이번 기회에 간단하게 장만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군요! USB가 지원되는 마스터키보드는 USB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별도의 미디인터페이스가 없이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 설치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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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톨화면.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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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셋업.마스터기보드가 연결된 미디포트를 선택하고 인서트를 눌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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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셋업. 오디오는 ASIO로 설정해 줍니다. 일반 사운드카드를 사용할 경우 밑에 포스팅한 asio4all 을 설치하면 ASIO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2) soundforum synth의 기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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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바의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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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 플로우 다이어그램. 붉은색은 시그널이 지나가는 경로를, 푸른선은 모듈레이션을 가리킵니다. 모듈레이션 선상에 써있는 내용은 모듈레이션을 받게되는 타겟이 되는 파라미터 입니다. 스탠다드한 구성의 신디사이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파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앞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버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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