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려고 18분 걸었네
- 안드로메다 패키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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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앉아가서 다행.
Posted by 버그맨
모두 끝난 사이인데 이러고 있다.
- 안드로메다 패키지 투어

오늘도 이유없이 화를 내는 그 모습 난 너무...
전화도 문자마저 씹어버린 그 모습 난 너무...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없어.
그이의 가혹한 감정앞에선.
이제와 얘기해도 찌질할뿐.
그런걸 알면서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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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그맨

2009. 11. 4. 21:09 bugman

Mr. Hard shell.






hard-shell

1 껍질이 딱딱한
2 《구어》 <사람이> 완고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비타협적인;엄격한, 보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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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그맨

안드로메다 패키지 투어 5집.
The garden of earthly de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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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1. The portal
2. 밤의 입구
3. 보여줘
4. 흔들흔들
5. End of delights
6. 안개의 사막


“싱글로 기획되는 여름용 팝 음악 같은 곡이 앨범의 맥락에서 뒤틀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여름용 팝음악에 대한 색다른 견해. 안드로메다 패키지 투어 5집 ‘The Garden of earthly delights’.

 여름이 되면 수많은 팝 싱글들이 뜨거운 휴가시즌을 겨냥해서 쏟아져 나온다. 이런 싱글들의 목표는 비교적 명확하다. 휴가를 맞아 느슨해진 사람들을 들뜨게 하고, 휴가지에서의 즐거움을 증폭시키고, 클럽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되는 것이 그런 곡들의 목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초여름의 신곡 리스트는 이런저런 댄스 곡들로 유난히 부산스러워진다.

 이런 법석중에 여름을 이용한 마케팅 같은 것엔 전혀 관심도 없어 보이는 아티스트가 작품을 발표한다면 그 이유는 뭘까. “사실 어떤 시점에서부턴가 댄스라는 쟝르는 일렉트로닉 음악과 따로 떨어뜨려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전혀 댄서블 하지 않은 일렉트로닉 음악이 ‘Intelligent Dance Music’이라는 다소 기괴한 이름의 장르로 분류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A.P.T의 음악은 댄스로 진화되기 이전의 초기 일렉트로닉 음악이나 씬스팝의 특성을 더 많이 갖고 있지만 역시 한번쯤은 댄스음악으로써의 일렉트로닉 장르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편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작업을 발표한다면 그 시기는 여름시즌으로 하자고 결정하게 된거죠.”

 그렇다면 여느 싱글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여름용 싱글들은 그 자체로 완결된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시즌 자체가 자연스럽게 곡에 맥락을 부여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런 곡에 다른 맥락을 부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싱글로만 들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생기게 될겁니다. 그런 식으로 싱글로 기획되는 여름용 팝 음악 같은 곡이 앨범의 맥락에서 뒤틀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상반된 이미지들을 중첩시키는 작업이 되었죠.” 과연 어떤 곡들이 모여서 어떤 방식으로 무슨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게 되는지는 앨범을 감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앨범의 제목과 곡의 제목을 힌트로 추리를 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아울러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이런 음반이 댄스음악의 전쟁터에서 얼마만큼의 반응을 어떤 방식으로 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흥미거리가 될 것 같다.


멜론
http://www.melon.com/svc/studio/album_info.jsp?p_albumId=610455

벅스
http://music.bugs.co.kr/info/album/?album_id=192407

엠넷
http://music.mnet.com/ArtistAlbum/AlbumInfo.asp?AlbumID=181013

싸이월드
http://music.cyworld.com/album.asp?aid=15064980

Posted by 버그맨

2009. 7. 1. 03:51 bugman

밤의 입구

밤의 입구

푸르게 빛나는 밤의 입구
또 나는 떠나는 붉고 가는 달
거멓게 빛나는 밤의 입구
가벼운 발걸음 무거운 마음

소박한 조각배 흔들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해 바보같지

하얗게 부서진 밤의 파도
내가 탄 이배는 어딜 가는지
푸르게 빛나는 밤의 입구
약하고 부서진 붉고 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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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그맨

2009. 6. 28. 14:14 bugman

보여줘

보여줘


눈이 부시게 타던 하루도 지고
왠지 모르게 아쉬운 해질녘
등에 흐르던 땀은 바람에 식고
내 곁에 있는 밝은 너의 미소 향기

오늘 너를 보여줘
다 내게 보여줘
다 너를 보여줘
모든걸 보여줘
이 밤 오늘 밤

네기 가진 향기와
너만의 느낌과
너만의 손길과
모든걸 보여줘
이 밤 오늘 밤

등에 맺히던 맑은 땀방울 빛나
쵸콜렛처럼 달콤할 것 같아
다른 색으로 거린 다시 물들고
너의 눈빛은 보석처럼 빛나 Lo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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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그맨

팝의 사막. CMaj7의 유령.

16kHz 이상이 재생되지 않는 플레이어나 리시버는 정확한 소리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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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그맨
Digital Underground Part 1.

1. the portal
2. 노예선 반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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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9. 21:10 bugman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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