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6. 03:56 bugman

Hall for hole




Hall for hole

Posted by 버그맨

2008. 12. 16. 06:08 bugman

untold story

Untold story
말하지 못하고 남은 이야기




Posted by 버그맨

2008. 12. 8. 16:14 bugman

반중력 제네레이터

반중력 제네레이터 - 안드로메다 패키지 투어

출구를 닫고 엔진을 켜고 반중력 장치 우주로 고고씽.





Posted by 버그맨


.
11/17부터 온에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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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저작권료가 정산이 안되서 매우 화가 났음.


작년 12월 31일에 나온 최종본.



Posted by 버그맨

광고음악공모전 참가 / 스카이 IM-U220


일렉트로닉 포크.
아마 다음 앨범에서도 키워드가 될 듯 하다.
Posted by 버그맨

2008. 8. 20. 03:16 bugman

멜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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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했다.
교재용 악기라고 얕볼게 아니다.
생각한대로 연주하려면 꽤나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숨쉬는 대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좋다.
레코더가 돌아가고 있는 그 순간 뿐.


Posted by 버그맨

2008. 8. 10. 02:17 bugman

켄타우로스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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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다방.
apt 2집 Lode runner에 수록.


위키피디아의 캔타우로스

켄타우로스
(그리스어: Κένταυροι)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반신은 사람의 모습이고 하반신은 인 상상의 종족의 일종이다. 몸에서 말의 부분은 태양에 속하는 남성적인 힘을 나타내며, 이 힘을 다스리는 정신이 상반신을 이루는 사람 부분에 있다. 요컨대 켄타우로스는 덕성과 판단력이라는 인간의 고귀한 본성과 대비되는 인간의 저열한 본성을 상징한다.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중동부 지역인 테살리아의 익시온의 후예들이라고 한다. 신화에 따르면, 어느 날 올림포스 산으로 가서 들의 잔치에 동석한 익시온은 그 곳에서 헤라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었는데, 이를 눈치 챈 제우스가 익시온을 속여 그에게 헤라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구름을 가져다 주었다. 익시온은 구름을 헤라로 착각하고 몸을 섞었는데 그 사이에서 태어난 게 바로 켄타우로스이다.

켄타우로스는 대초원에 무리를 지어 사는데, 대부분 성질이 난폭하고 음탕하다. 55살까지 살 수 있으나 대부분 40살이 되면 죽는 이유는 피살되거나 전사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난폭하다는 의미이다. 또한 술을 너무 좋아하여 종종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리기도 한다. 그래서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추종자 대열에 합류하는 이가 적지 않았다.

켄타우로스가 저지른 비행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테살리아 왕의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사람들과 곧잘 사귀었던 켄타우로스들은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청받았었는데, 잔치가 한창 무르익어갈 무렵 몇몇이 술에 만취해 신부에게 모욕을 주고 행패를 부렸다. 이를 빌미로 인간과 켄타우로스 간에 혈투가 벌어졌다. 결국 싸움에서 진 켄타우로스들은 테살리아를 떠났으며, 남아있던 자들은 훗날 헤라클레스에 의해 대부분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모든 켄타우로스가 난폭하지는 않다. 케이론이라는 켄타우로스는 의술, 음악, 수렵, 예언에 능통하였으며, 결코 죽지 않는 운명을 타고났다. 아폴론아르테미스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케이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영웅들을 자신의 제자로 두었다. 케이론은 의술이 뛰어나 죽은 사람도 소생시켰기 때문에 저승의 신 하데스로부터 원망을 들었다. 그 결과 케이론은 하데스의 청탁을 받은 제우스의 독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제우스는 불사의 케이론이 영원히 상처의 고통을 받는 것에 연민을 느껴 그를 황도 12궁의 궁수자리, 즉 켄타우로스자리로 만들었다.

Posted by 버그맨

2008. 8. 9. 04:16 bugman

항가항가 쑝쑝가


이렇게 더워
이렇게 더워
이렇게 뜨거워
이렇게 더워

항가항가 쑝쑝가 쑝쑝가 쑝쑝가
항가항가 쑝쑝가 쑝쑝가 쑝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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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복. 무려35.4도 덥구나....
Posted by 버그맨

2008. 8. 8. 23:18 bugman

짧은 클립

짧은 클립.
뭔가의 시그널로 하려고 했었는데 까인건가싶다.
한동안 레트로한 것만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도 오랜만에 해보니 좋은걸.

Posted by 버그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번째 앨범이고 앨범의 컨셉을 갖고 접근하기로는 두번째. 처음엔 sds-5와 fm악기를 이용해서 80년대를 이미지하는 연주곡을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면라면의 가사를 쓰게되었고 이어서 고양이와 신발의 가사를 썼다. 자연스레 본래의 컨셉은 사라지도 왠지 고양이 우주인과 만난다거나 하는 안드로메다 스토리가 되고 말았다.

 다면라면은 다이지로 모로호시의 만화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사인데 수상한 연회에 초대받은 시오리가 서브받은 음식의 이름이다. 다면라면볶음. 요리가 그때 그랬다면 그때 저랬다면 하고 중얼거리기 때문에 못먹고 만다. 번역본이기 때문에 원본엔 뭐라고 되어있는지 모르곘지만 재미있는 펀(pun)이라고 생각했다. 밤이나 새벽에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과거에 대한 쓸데없는 되새김에 대한 노래이다.
 
 고양이의 가사는 그야말로 우연의 산물, 나도 어떻게 그런 가사를 쓰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새벽에 반쯤 정신이 나가있다보면 이런 글을 쓰게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앨범전체의 컨셉을 변경해서 고양이성인의 이야기로 이끈 노래가 되었다. 이럴때면 창작의 신비같은 것에 대해서 나도모르게 생각해 보게 된다. 음악은 내가 만들어내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가 세상에 나올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게되는 그런 것인 듯하다. 이 곡은 여자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고 소유에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고양이성인이 나를 방문한 이야기이다. 그 고양이가 너의 집에도 들렀었다면 그 고양이는 너의 고양이기도하고 나의 고양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고양이는 주인이 있는데도 뻔뻔하게 다른집을 정해놓고 밥을 얻어먹기도 하는것으로 아는데 대충 그런 얘기다.

 신발은 우스타 쿄스케의 만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신발이 한쪽만 있다'는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에 나오는 대사로  오월병(우리말로 하면 가을을 탄다 혹은 봄을 탄다쯤 될까)에 대해서 얘기하며 재규어가 읊는 대사이다. '부끄러운 한때'는 '멋지다 마사루'에 나오는 애교-코만도 권법의 한가지 초식의 이름이다. 둘다 어떤 의미로는 무의미한 언어의 나열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떠나버린 사랑의 덧없음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고 우스타 쿄스케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송가이기도 하다. 과장되고 우스꽝 스럽게 부르려 했는데 조금 비장한듯 들려서.

 노래에 대해선 항상 부담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엔 되도록 편하고 내멋대로 불렀기 때문에 아무런 어려움도 없었다. 다른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보자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사실 모두다 똑같은 식으로 (흑인을 잔뜩 흉내내서) 노래를 불러대는 음악계는 좀 찜찜하다.



벅스뮤직
http://music.bugs.co.kr/Info/album.asp?cat=Base&menu=m&Album=115679

멜론
http://www.melon.com/gnb2/album/album_info.jsp?pageName=gnb2&p_musicCd=&p_albumId=390785

쥬크온
http://music.jukeon.com/album.jo?album_id=160644

네이버
http://music.naver.com/album.nhn?tubeid=16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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